롯데 KIA 역전 하이라이트 다시보기 (최형우 홈런! 소크라테스 결정타)

KIA 타이거즈가 소크라테스 역전 적시타로 결국 롯데 자이언츠와의 경기에서 승리를 거두게 되었습니다.

 

KIA는 롯데와 26일에 광주에서 홈경기를 가지게 되었는데요. 기아는 이번 홈경기에서 롯데를 2-1로 누르게 되면서 승리의 분위기를 계속 이어나가기도 했습니다.

 

저번 24일에 기아는 경기일정이 있었지만, 비가 오는 바람에 하루정도 쉬게 되었는데요.

 

기아는 23일 개막전에서 키움 히어로즈를 7-5로 이겼기에 2연승을 했으며, 아쉽게도 롯데는 그동안의 경기에서 승리가 없었기에 3연패 수렁에 빠지기도 했습니다.

 

치열했던 롯데와 KIA의 프로야구 하이라이트 영상은 목차를 참고하시면 바로 볼 수 있으니 확인해 보시길 바랍니다.

 

롯데 vs KIA 역전 하이라이트 영상보기

롯데 vs KIA 하이라이트 영상 다시보기⬆️

 

 

KIA는 이번 롯데와의 경기에서 기분 좋은 승리를 거두며, 개막 2연승이라는 기록을 세웠는데요.

 

이번 롯데 vs KIA와의 경기에서는 기아의 4번 타자 최형우 선수가 동점 1점 홈런을 만들었습니다.

 

또한, 3번 소크라테스 브리토 선수가 결승타를 날리는 등 2안타 1타점으로 주포 나성범 선수의 부상 공백을 메우기도 했는데요.

 

톱타자 박찬호는 2안타에 결승 득점으로 공격의 활로를 뚫어놓기도 했습니다.

 

승리의 발판을 내놓은 KIA 양현종 선수, 마무리로 소크라테스 브리토가 결승타를 날려 역전승을 거두게 되었다.

 

토종 에이스 양현종 선수는 첫 선발 등판에서 호투에도 승리를 얻지는 못했는데요. 하지만, 5⅓이닝 동안 안타 5개와 사사구 4개 등으로 1점을 내줬지만 삼진 4개를 솎아낸 호투로 팀 승리의 발판을 놓았습니다.

 

8회 등판한 전상현 선수가 1이닝 무실점으로 승리를 따냈으며, 마무리로 정해영 선수가 9회 1이닝 1피 안타 2 탈삼진 무실점으로 세이브를 챙겼습니다.

 

KIA는 스프링 캠프 기간 이범호 타격 코치가 새 사령탑에 선임돼 시즌을 준비를 하게 되었는데요.

 

이 감독은 시즌 미디어 데이에서 "올해 우승에 도전하겠다"는 새내기 사령탑의 당찬 다짐의 인터뷰를 했습니다.

 

일단 프로야구 개막전 2연승이라는 기분 좋은 승리의 분위기를 이어가는 KIA는 지난해 아쉽게 포스트 시즌에 오르지 못했었는데요.

 

그래도 기아 타이거즈의 전력이 나쁘지는 않았던 것이라는 야구전문가들의 평들이 많았습니다.

 

KIA는 팀 타율(2할 7푼 6리), 홈런(101개) 2위에 올랐고, 팀 평균자책점(ERA)도 5위(4.13)에 오르는 기록도 만들었는데요.

 

올해 전력 누수가 적어 가을야구 진출 후보로 꼽히고 있습니다.

 

KIA는 10개 구단 중 유일한 무패로 초반이지만 1위를 달리고 있는 상황입니다.

 

 

KIA의 대활약! 최형우의 홈런과 소크라테스의 결정타

 

 

 

기아와 롯데의 경기는 7회부터는 필승조 대결이 열렸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데요.

 

KIA는 최지민(7회), 전상현(8회), 롯데는 최준용(7회), 구승민(8회) 카드를 꺼냈으며, 기아와 롯데 두 팀 모두 절대 마운드 싸움에서 밀리지 않겠다는 의지가 매우 잘 보이는 경기력을 보여주었습니다.

 

결국, 균형은 8회 말 KIA의 공격에서 깨져버리는 결과가 나왔는데요.

 

기아의 선두타자 박찬호 선수가 롯데 구원 구승민 선수를 상대로 좌전안타를 만들었습니다.

 

이어 김도영 선수는 침착하게 번트를 성공시켜 박찬호를 2루에 보냈는데요.

 

결국 1사 2루 기회에서 소크라테스 선수가 중전 적시타를 때려 2루에 있던 박찬호를 홈에 불러들이기도 했습니다.

 

KIA 타이거즈의 소크라테스 결정타와 정해영 선수의 활약으로 1점차 승리를 지켜냈다.

 

이 한 방은 치열했던 승부를 가라는 결승타가 되었으며, KIA는 1점 차 리드를 지키기 위해 마무리 정해영 선수를 9회 초에 투입했습니다.

 

정해영선수는 1이닝을 1피 안타 무실점으로 막고 1점 차 승리를 지켰내며 기아는 승리를 거두게 되었습니다.

 

3연패에 빠진 롯데, KIA 경기력 분석

 

 

 

기아 타이거즈와 다르게 롯데 자이언츠는 현재 프로야구 개막 3연패 늪에 빠져 많은 롯데팬들에게 안타까움을 주고 있는 상황인데요.

 

두산 시절 7년 연속 한국시리즈 진출에 3회 정상을 이끈 '우승 청부사' 김태형 감독을 데려오기도 했지만 생각보다 좋은 성과를 내지 못하고 있습니다.

 

26일에 열린 기아 vs롯데의 경기에서 롯데는 좌완 찰리 반스 선수를 선발 등판해 6이닝 6 탈삼진 4피 안타 3 사사구 1 실점 호투를 펼쳤는데요.

 

그러나 팀 타선이 6안타 1 득점 빈공에 시달리며 승리 하진 못했습니다.

 

롯데는 찰리 반스 선수를 선발 등판해 호투를 펼쳤으나 좋은 성과를 보지는 못했다.

 

이전 SSG와 개막전에서도 패배를 했던 롯데 자이언츠는 결국 이번에도 연패를 끊지 못했는데요.

 

롯데는 특히 25일 0 대 6으로 뒤진 9회 초에만 무려 6점을 뽑아내는 저력을 보였지만, 곧바로 9회 말 길레르모 에레디야 선수의 끝내기 홈런을 맞으며 승리를 하지 못하게 되었습니다.

 

롯데팬들에게는 매우 아쉬웠던 롯데 vs SSG 경기 하이라이트 모음⬆️ (롯데 개막전 경기영상)

 

그래도 이번 KIA와의 경기에서 롯데 자이언츠는 앞선 2경기와 달리 선취점을 내기도 했는데요.

 

6회 초 1사에서 연속 볼넷을 골라내 양현종 선수를 강판시킨 롯데는 나승엽도 바뀐 투수 임기영에 볼넷을 얻어낸 뒤 만루에서 박승욱의 내야 땅볼로 0의 균형을 깨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롯데의 약점으로 분석되는 경기력 뒷심에서 밀리게 되었습니다.

 

6회 말 잘 던지던 반즈 선수가 1사에서 최형우 선수에게 불의의 일격을 당하게 되었는데요.

 

KIA 최형우 선수의 일격에 롯데가 무너져버렸다.

 

최형우 선수가 반즈의 슬라이더를 통타, 우중월 비거리 120m 동점포를 터뜨렸기 때문입니다.

 

이후로 롯데는 안타깝게도 점수를 내지 못했고, 8회에 가슴 아픈 역전을 허용하기까지 이르렀습니다.

 

3번째 투수 구승민 선수가 무사에서 박찬호 선수에 좌전 안타를 내준 뒤 희생 번트로 이어진 1사 2루에서 소크라테스 선수에게 결승타를 허용했는데요.

 

배짱투로 요즘 좋은 경기력을 보여주고 있는 신인 우완 전미르 선수가 투입되었지만, 이미 롯데가 역전된 상황이라 소용이 없었던 것으로 보였습니다.

 

롯데는 3년 안에 우승이 가능할까? (김태형 감독 인터뷰)

 

 

롯데는 지난해 7위에 머물러 이대호 선수가 복귀했던 2017년 이후 6년 연속 가을야구에서 소외되었는데요.

 

지난해 LG가 29년 만의 우승을 차지하는 광경을 보며, 롯데 자이언츠는 '명장' 김태형 감독을 영입해 1992년 이후 30년 넘었던 정상 등극에 대한 강한 의지를 드러내기도 했습니다.

 

롯데의 김태형 감독도 스포츠 매체의 인터뷰에서 "임기 3년 안에 우승하겠다"라고 다짐을 전했는데요.

 

하지만 이번 시즌 출발이 좋은 흐름을 이어가지는 못한다는 야구 전문가들의 평들이 많았습니다.

 

앞으로 롯데는 27일 나균안 선수를 선발 투수로 내세워 연패 탈출과 함께 시즌 첫 승을 노릴 것으로 보이는데요.

 

KIA는 새 외인 투수 제임스 네일 선수를 선발로 앞세워 연승에 도전할 것으로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