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 복귀전, 한화 아쉬운 패배 (한화 LG 하이라이트 다시보기)

💙파랑새소식지 2024. 3. 23.

'돌아온 몬스터' 류현진선수가 12년 만의 한국 무대 복귀전에서 아쉽게도 패전투수가 되었는데요. LG 트윈스가 류현진의 한화를 격파하게 되면서 큰 화제입니다.

또한, 2024년 프로야구 개막전 다섯 경기가 모두 매진되었는데요.

한화 골수팬들은 류현진이 돌아온다는 복귀전에 큰 기대를 하며 경기를 보았지만, 지난해 챔피언 LG 트윈스가 한국 무대로 돌아온 한화 이글스 류현진 투수를 공략해 개막전을 승리로 이끌어냈습니다.

한화의 아쉬운 패배로 류현진은 허탈한 웃음을 보이기도 했는데요. 이번 한화와 LG트윈스의 경기 하이라이트 다시 보기를 통해 경기력 분석을 해보겠습니다.

한화 LG 하이라이트 다시보기

한화 vs LG 트윈스 하이라이트 다시보기

오늘 23일에 있었던 한화 vs LG트윈스의 경기는 잠실구장에서 열렸는데요.

LG는 한화와의 개막전에서 한화의 선발이었던 류현진 선수으로부터 4회 투아웃까지 6안타와 볼넷 3개를 얻어내 5점을 내며 8대 2 승리를 거두게 되었습니다.

LG 새 외국인 투수 디트릭 엔스 선수는 6이닝을 7안타 2 실점으로 막고 승리투수가 되었습니다.

대부분의 야구 전문가들은 돌아온 '코리안 몬스터' 류현진(한화) 선수와 새 에이스 디트릭 엔스(LG) 선수의 1 선발 맞대결로 관심을 모은 잠실 경기에서는 팽팽한 결과가 될 것이라는 예상 하였는데요.

모두의 예상과는 달리 LG 트윈스가가 한화에 8-2로 완승하게 되며 한화팬들에게 큰 안타까움을 안겨주었는데요.

LG 트윈스의 에이스 선수 엔스는 KBO리그 데뷔전 첫 승을 신고하게 되었으며, 아쉽게도 류현진 선수는 복귀전을 패배로 시작해야 했습니다.

이번 한화 vs LG의 경기에서는 2회 말 만루 찬스에서 신민재 선수가 2타점 적시타, 4회 말에는 박해민과 홍창기 선수의 연속 적시타로 류현진을 강판시킨 것이 결정적인 패배의 역할로 한 게 된 것이라는 평들도 많았습니다.

LG는 엔스 선수의 활약 이후 김진성, 박명근, 이우찬 선수가 7~9회를 무실점으로 막아냈습니다.

류현진은 이번 복귀전에서 2012년 10월 4일 대전 넥센(현재의 키움) 히어로즈 전 이후 4188일 만에 KBO리그 마운드에 서게 된 것인데요.

우리의 돌아온 한화 몬스터 류현진 선수는 1회 말은 깔끔하게 막았으나 2회 말에는 2사 만 루서 엘지 9번 타자 신민재에게 2타점 좌전 적시타를 맞고 선취점을 내주었습니다.

2-2로 맞선 4회 말 2 아웃 이후 문성주를 볼넷으로 내보냈으나 신민재 선수를 내야 땅볼로 유도하며 이닝을 넘어가는 듯했습니다.

그러나 한화 2루수 문현빈선수가 포구 실책을 범했고 끝났어야 할 이닝은 2사 1, 3루가 되기도 하였습니다.

이후 류현진은 박해민, 홍창기에게 연속 안타를 맞고 3점을 더 주게 되었으며, 류현진은 김현수 선수에게도 안타를 허용해 2사 1, 3루에서 이태양으로 교체되었습니다.

결국, 3⅔이닝 6피 안타 3 사사구 5 실점(2 자책), 투구 수는 86개(스트라이크 55개)라는 기록을 세웠습니다.

속구(45개) 최고 구속은 시속 150㎞가 찍혔으며, 속구 외에 커브(18개), 체인지업(14개), 커터(9개)를 섞어 던졌습니다.

류현진은 국내에서 활약하던 당시에도 빈약한 팀 공격력과 야수 실책 등에 여러 번 실력을 발휘하지 못했는데요.

한화는 이날 2회 초 무사 1, 2루서 1점도 얻지 못했고, 3회 초 무사 2, 3루수도 1점밖에 얻지 못했습니다.

4회 초 때도 무사 만루 득점 기회가 있었으나 최재훈 선수의 몸에 맞는 공으로만 점수를 냈습니다.

한화 이글스의 프로야구 3월 경기 일정들은 다음과 같습니다.

오늘 시작된 프로야구 한화 개막전, 12년 만에 돌아온 류현진 선수의 복귀전은 아쉽게 패배로 끝났지만 다음 경기에서는 좋은 모습을 보여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