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후 2안타 폭발! 하이라이트 다시보기 (경기일정)

'바람의 손자'라고 불리는 이정후 선수가 또 2안타를 폭발시키며 해외 야구팬들을 열광시켰습니다.

 

이정후 선수는 한국시간으로는 23일에 열린 2024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시카고 컵스와의 시범경기에서 1번 타자 중견수로 선발 출전했는데요.

 

우리의 이정후 선수는 4타수 2안타 1타점 2득점 1 도루를 기록하며 팀의 13-12 승리를 이끌며 큰 화제가 되었습니다.

 

최근 복귀하자마자 핫한 실력을 보여준 그의 2안타 폭발 하이라이트 영상도 목차를 확인하시면 바로 볼 수 있으니 확인해 보시길 바랍니다.

 

이정후 2안타 폭발 하이라이트 다시보기

이정후 2안타 폭발 하이라이트 영상 다시보기

 

이정후 선수는 올 시즌 시범경기 타율은 0.400에서 0.414(29타수 12안타)로 올렸는데요.

 

출루율은 무려 0.485, OPS(출루율+장타율)는 1.071에 달하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이정후의 첫 두 차례 타석은 안타까운 성적을 보여주었는데요.

 

1회 말 컵스 선발로 나선 우완 하비에르 아사드 선수를 상대로 2루 땅볼로 아웃됐고, 2-10으로 뒤진 3회 말 공격에서도 선두 타자로 나서 1루 땅볼을 치기도 했습니다.

 

이정후 선수는 이번 활약으로 MLB에서 알아야 할 100인에 선정되었으며, 그 중 3위까지 오르게 되었다.

 

이정후의 '2안타 폭발쇼'는 아사드가 내려간 3회 말에 시작되었는데요.

 

그는 2사 2루 기회에서 바뀐 투수 우완 케인 유커트에게 중전 안타를 뽑아 타점을 올리기도 하였습니다.

 

이정후 선수는 후속 타자 호르헤 솔레르 선수의 좌전 안타 때 2루에 안착한 뒤 3루 도루를 시도해 성공을 하기도 했는데요.

 

이어 라몬테 웨이드 주니어 선수의 적시타 때 홈을 밟아 득점을 완성하기도 했습니다.

 

이정후는 8-12로 추격한 5회 말 공격에서도 안타를 터뜨렸으며, 2사 1루 기회에서 타석에 들어선 그는 지난해 KBO리그 KIA 타이거즈에서 뛰었던 좌완 토머스 파느니 선수를 상대로 중전 안타를 쳤고 솔레르선수의 적시타로 득점을 했습니다.

 

이정후는 7회 대수비로 교체되면서 수많은 야구팬들에게 만족스러운 경기를 선사했습니다.

 

 

시범경기 라인업에서 빠진 이정후 왜? (경기일정)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의 이정후 선수가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의 시범경기 선발 라인업에서 빠졌는데요.

 

이번 시범경기의 라인업에서 빠진 이유는 휴식 차원의 제외라고 합니다.

 

한국시간으로 24일, 샌프란시스코는 미국 애리조나주 스코츠데일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애리조나와의 홈경기의 선수들 라인업은 다음과 같습니다.

 

유격수 마르코 루시아노-좌익수 마이클 콘포토-1루수 윌머 플로레스-지명타자 호르헤 솔레어-포수 톰 머피-2루수 타일러 피츠제럴드-3루수 파블로 산도발-우익수 빅터 베리코토-중견수 이스마엘 뭉기아로 선발 라인업을 구성했는데요.

 

이정후 선수는 이날 경기 전까지 시범경기 타율 4할 1푼 4리(29타수 12안타) 1 홈런 5타점 6 득점 2 도루를 기록 중입니다.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경기 일정표

 

21일 LA 에인절스 전과 23일 시카고 컵스 전에서 2경기 연속 멀티히트를 달성을 통해 '바람의 손자' 이정후 선수의 올 시즌 활약을 많은 야구팬들이 기대를 하고 있는데요.

 

밥 멜빈 감독은 이정후가 메이저리그에 성공적으로 안착할 수 있도록 컨디션 관리에 신경 쓰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이정후 선수를 배려한 멜빈감독

 

 

 

멜빈 감독은 옆구리에 담 증세를 보인 이정후에게 3경기 휴식을 주면서 일찍이 시범경기에서 이정후를 배려하며, 관리 모드에 들어간 것으로 전해지고 있습니다.

 

지난 5일 콜로라도 로키스전에선 이정후가 자신의 파울 타구에 오른쪽 종아리를 맞자 타석을 마치고 바로 교체되기도 했는데요.

 

감독은 그가 지난 14일 신시내티 레즈 전에서 왼쪽 햄스트링에 긴장 증세를 보이자 선수 보호차원에서 1주일간 휴식시간을 주기도 했습니다.

 

이정후의 컨디션을 배려한 감독이 이번 시범경기에서 휴식시간을 준 것으로 보인다.

 

지난 23일 샌프란시스코 베이지역 라디오 방송에 출연한 멜빈 감독은 "현재 우리 팀에는 좌타 외야수가 3명 있는데 이들 모두 162경기를 뛰진 않을 것이다. 이정후도 시즌 중 쉬는 날이 있을 것이다"면서 "한국에서 뛰는 일정은 미국에서 뛰는 일정과 다르다"라고 인터뷰를 하기도 했습니다.

 

그 이유는 한국 프로야구 KBO리그가 144경기 체제로 월요일 휴식일이 있지만 메이저리그는 162경기 체제로 고정 휴식일이 없기 때문입니다.

 

올해 일정을 보면 4월에 13연전, 5월에 16연전, 7월에 10연전, 8월에 14연전 경기일정들이 그를 기다리고 있는데요.

 

한국과 다르게 해외에서의 엄청난 이동 거리와 시차 차이도 이정후가 적응해야 할 과제로 체력 관리가 중요하게 여겨집니다. 체력이 떨어지면 부상에 노출될 위험도 높아지는 만큼 전 경기 출장은 쉽지 않다고 판단되기 때문인데요.

 

멜빈 감독은 이정후 선수가 메이저리그 첫 해라는 점을 감안해 무리시키지 않을 계획으로 따로 배려를 해준 것으로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