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주환 1호 홈런, 키움 KIA 프로야구 하이라이트 다시보기

 

키움 히어로즈의 최주환 선수가 올해 정규시즌 1호 홈런의 주인공이 되며 큰 화제를 모았습니다.

 

최주환 선수는 23일 광주의 기아 챔피언스필드 경기장에서 치러진 2024 신한 쏠뱅크 KBO리그 KIA 타이거즈와의 경기에 4번 타자 1루수로 선발 출전해 1회 첫 타석에서 홈런을 시원하게 쏘아 올렸는데요.

 

프로야구 개막전이 시작된 만큼 야구팬들의 뜨거운 열기도 가득했습니다.

 

그러나 결국, 23일 어제 있었던 키움과 기아의 프로야구 개막전 결과는 기아가 키움을 7-5로 꺾게 되었는데요.

 

기아와 키움의 프로야구 개막전 하이라이트 영상과 최주환 선수의 시원한 홈런도 같이 올려두었으니 위의 목차를 확인해서 보시면 되겠습니다.

 

키움 최주환의 시원한 1호 홈런 다시 보기

기아 키움 프로야구 개막전에서 최주환 선수가 1호 홈런을 터뜨렸다.

 

기아와 키움 프로야구 개막전 경기 1회 초에 키움 리드오프 김혜성 선수가 우전 안타로 출루했습니다.

 

로니 도슨, 임지열 선수가 연달아 외야 뜬 공으로 물러났지만 최주환 선수가 대포를 가동하였는데요.

 

2사 1루 상황에 타석에 들어선 최주환 선수는 상대 선발 윌 크로우 선수와 풀카운트 승부를 벌였고, 6구째 시속 151㎞ 직구를 잡아당겨 오른쪽 담장을 넘기는 투런 홈런을 시원하게 터뜨렸습니다.

 

키움 최준환 1호 홈런 달성! 키움 기아 프로야구 개막전 하이라이트

 

키움은 최주환 선수의 홈런으로 기선제압에 성공했는데요.

 

또한, 그는 시즌 1호 타점도 함께 올렸습니다. 2006년 두산 베어스에서 데뷔한 최주환은 지난해까지 통산 타율. 279 115 홈런 594타점을 기록한 베테랑 타자인데요.

 

2021~2023년 SSG 랜더스에서 뛰었던 최주환 선수는 2023 시즌 뒤 2차 드래프트를 통해 키움에 들어가게 되었습니다. 최주환 선수는 이번 프로야구 개막전인 키움 데뷔전에서 홈런을 쏘아 올리면서 화려한 신고식을 만들어냈습니다.

 

프로야구 1호 안타의 주인공 김혜성

 

 

 

프로야구 1호 안타도 키움에서 나왔습니다. 주인공은 김혜성 선수로 1번 타자 2루수로 선발 출전한 그는 1회 초 선두타자로 등장했는데요.

 

KIA 선발 크로우의 초구를 받아쳐 우전안타로 연결하였습니다.

 

이후 김혜성 선수는 후속타로 홈을 밟으면서 시즌 1호 득점도 기록했습니다.

 

그러나 기아와 키움의 프로야구 개막전은 기아 타이거즈의 승리로 마무리되었는데요.

 

23일에 치러진 기아와 키움의 하이라이트 영상은 아래에서 바로 볼 수 있습니다.

 

 

키움 vs 기아 개막전 하이라이트 다시 보기

키움 vs 기아 하이라이트 다시보기

 

키움과 기아의 1차전 홈경기에서 크로우와 불펜의 호투, 최원준 선수의 쐐기포를 앞세워 기아가 7-5로 승리하게 되었습니다.

 

기아 타이거즈는 이날 승리로 지난 2018년 이후 7년 만에 개막전 승리를 하게 되었는데요.

 

이로 인해 이범호 감독도 공식 사령탑 데뷔전에서 첫 승리를 보게 되었습니다.

 

선발 투수로 나선 새 외국인 투수 윌 크로우 선수는 5와 3분의 2이닝 동안 6피 안타(1 피홈런), 1 볼넷, 5 삼진, 5 실점(4 자책)을 기록하며, 다소 고전했으나 타선과 불펜의 도움을 받아 승리투수가 되었습니다.

 

키움 vs 기아 프로야구 개막전 경기력 분석 

 

타선에서는 9회까지 장단 13안타가 터지게 되었는데요.

 

기아의 최형우 선수가 3타수 2안타 2타점으로 맹타를 휘둘렀고, 박찬호와 소크라테스, 이우성, 김태군 선도 멀티 히트를 기록했다. 성공률 100%를 기록한 팀 도루 4개도 공격에 박차를 가했습니다.

 

멀티히트를 기록한 기아, 공격에 박차를 가했다.

 

이우성(1회)과 김선빈(1회), 소크라테스(4회), 김호령(7회)이 각 1 도루씩 기록, 누상을 휘저으면서 키움을 흔들었는데요.

 

불펜진의 안정적인 무실점 피칭도 키움의 추격을 뿌리치고 승리에 기여하게 되었습니다.

 

크로우에 이어 6회 2사 1루에 마운드에 오른 곽도규는 추가 실점을 막으며, 데뷔 첫 홀드를 기록했는데요.

 

7회에는 전상현 선수가 1이닝을 1안타 무실점으로 끝냈고, 8회에는 최지민선수가 세 타자를 범타로 정리하였습니다.

 

9회는 마무리 정해영선수가 1 볼넷 무실점으로 이닝을 매조지으며, 시즌 첫 세이브를 기록하기도 하였습니다.

 

기아가 처음 1회 선취점을 내줬는데요. 선두타자에게 안타를 허용한 데 이어 2사 상황에서 최주환에게 우측 담장을 넘는 홈런을 맞으며 0-2로 승점이 키움에게 기울기도 했습니다.

 

그러나 그 뒤로 기아 타이거즈의 역전승을 이끌어내는 상황들이 벌어지고 말았는데요.

 

짜릿한 역전승을 이끌어낸 기아 타이거즈

 

 

 

그러나, 기아가 곧바로 반격해 1회를 빅이닝으로 만들었으며, 박찬호와 소크라테스 선수에 이은 최형우의 2타점 적시타로 스코어 2-2 균형을 이뤘고, 계속된 찬스에서 김선빈 선수의 1타점 적시타로 3-2 역전에 성공했습니다.

 

이어 이우성의 안타와 이중도루로 만든 1사 2,3루 상황에서 황대인의 땅볼과 상대의 '패대기 송구' 등을 묶어 대거 3점을 추가, 순식간에 스코어 5-2로 앞서나갔습니다. 하지만 기아의 공격은 여기서 그치지 않았는데요.

 

4회에는 최원준의 솔로포와 소크라테스의 1타점 적시타로 2점을 더 추가, 스코어 7-2를 만들며 승기를 잡게 되었습니다.

 

그 후로 기아는 6회에 안타와 볼넷, 실책으로 3점을 허용하며 키움의 거센 추격을 받았지만, 이후 불펜의 빼어난 피칭으로 키움 타선을 9회까지 단 1안타로 틀어막으며, 더 이상의 추가 실점 없이 경기를 마무리 짓게 되었습니다.

 

기아 이범호 감독은 "선수들이 최선을 다 해준 덕분에 감독 첫 승과 개막전 연패를 끊을 수 있었다. 모든 선수들에게 고맙다는 말 전하고 싶다"며 "크로우가 첫 등판을 무난하게 소화해 줬고, 계투진도 너무나 호투를 해줬다"라고 정규리그 첫 승리의 인터뷰를 전하기도 했습니다.

 

이어 "오늘 개막전을 맞아 만원 관중이 찾아주셨는데 팬분들의 뜨거운 응원이 있었기에 승리할 수 있었다"며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내일도 좋은 경기로 보답드리겠다"라고 전했습니다.

 

기아는 다음 3월 24일 같은 장소에서 키움과 2024 정규시즌 2차전을 갖습니다. KIA는 토종 에이스 양현종 선수를 선발 투수로 예고했고, 키움은 새 외국인 투수 헤이수스를 내세울 예정이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