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시즌 첫승, 류현진 역전승! (한화 LG 2차전 야구 하이라이트 보기)

💙파랑새소식지 2024. 3. 24.

오늘 24일 있었던 프로야구 한화 vs LG 경기 2차전에서 한화 이글스가 지난 개막전에 졌던 설욕을 되갚아주었습니다.

우리 한화 야구팬들에게는 8대 4의 짜릿했던 역전승을 안겨주었는데요.

짜릿했던 한화의 시즌 첫승과 더불어 한화 LG 2차전 야구 하이라이트 영상은 목차를 참고하시면 바로 볼 수 있으니 확인해 보세요!

한화 vs LG 2차전 경기 하이라이트 보기

한화 vs LG 2차전 경기 하이라이트 다시보기

지난 프로야구 개막전, 한화 LG의 경기에서 돌아온 '코리안 몬스터' 류현진 선수가 3.2이닝 6안타 3 볼넷 5 실점(2 자책)으로 패전 투수가 되었기에 더 값진 승리라 볼 수 있겠습니다.

류현진의 복귀전을 두고 많은 야구팬들이 큰 기대를 하며, 한화가 우승 후보가 될 것이라는 예상도 많았는데요.

그러나 '코리안 몬스터' 류현진의 패배하게 되면서 많은 야구 전문가들이 왜 그가 예상을 깨고 지게 되었는지에 대해서도 분석을 면밀히 하기도 했습니다.

한화 LG 2차전 야구 하이라이트 — 한화는 LG와의 2차전 프로야구 경기에서 8:4로 승리하며 짜릿한 역전승을 만들어 냈다. 한화는 이번 2차전 경기가 시즌 첫승이라 볼 수 있다.

한화의 상대편 LG의 염경엽 감독은 24일 "전날 경기 뒤 류현진 피칭 영상을 바로 다시 돌려봤다"며 "무엇보다 류현진 제구가 평소보다 좋지 않았던 것이 컸다"라고 전했는데요.

그는 "우리 타자들이 실투를 놓치지 않아 결과가 좋았다”라며 인터뷰를 하였습니다.

한화 류현진의 분석을 한 LG감독, 하지만..

류현진 선수는 4회 2사 1루에서 2루수 문현빈 선수가 평범한 땅볼을 뒤로 흘린 뒤 급격히 흔들린 끝에 무너졌으며, LG의 염 감독 분석대로 승부처에서 제구의 날카로움이 덜하기도 했는데요.

LG의 박해민 선수는 류현진의 초구 빠른 볼(143㎞)이 바깥쪽으로 멀리 가지 않고 한복판에 가깝게 오자 중전 적시타로 연결하였습니다.

이어 나온 홍창기 선수의 2타점 적시타 또한 한복판 직구(144㎞)에서 나오게 되었습니다.

최원호 한화 감독은 류현진이 전력분석팀과 함께 LG 타선을 너무도 열심히 분석한 것이 오히려 부정적 결과로 나타났다는 의견을 내기도 했는데요.

한화 이글스의 최원호 감독은 "류현진이 이번 등판에서는 패스트볼 계열의 공을 많이 던지면서 LG 좌타자들에게는 몸 쪽 승부를 많이 가져갔다"며 "LG 타자들 분석 자료를 놓고 본인 평소 볼 배합과는 달리 간 것이 결과적으로 좋지 않았다"라고 분석하기도 하였습니다.

최 감독은 "주목받는 상황에서 첫 등판이 부담도 됐을 것"이라면서 "앞으로 서른 경기는 더 던질 것이다. 이제 시작"이라고 전했습니다.

류현진 인터뷰 "한화 개막전 패배는 예방주사"

오늘 24일 LG와의 2차전 경기에 앞서 류현진은 "초반에는 괜찮았는데, 점차 변화구 제구가 안 돼 아쉬웠다. 공들이 가운데로 몰리면서 맞았다"면서 "컨디션도 좋았고 날씨도 좋았지만, 역시 투수는 제구가 가장 중요하다는 것을 다시 느꼈다"라고 인터뷰를 하기도 했습니다.

류현진이 LG와의 2차전 경기를 앞두고 '예방주사'를 맞았다는 표현을 했다. (류현진 인터뷰 영상보기⬆️)

이후 류현진 선수는 다음 등판에서 반등을 자신했는데요. "150㎞ 패스트볼을 던져도 제구가 안 되고 (가운데 가깝게) 몰리면 결국 맞는다"며 "140㎞ 초반을 던져도 제구가 원하는 대로 되면 결과는 좋다. 올 시즌 전체 시즌을 위한 '예방주사'를 맞았다고 생각하겠다"라고 심경을 전하기도 했습니다.

대량실점의 빌미가 된 문현빈의 실책도 두둔했다. 류현진은 "문현빈이 내게 와 '타구를 막지 못해 죄송하다'는 얘기를 했다.

그에게 '고개 들어라'는 얘기를 해줬다"라고 말했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