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6연승 실화? (한화 KT 하이라이트 보기, 페라자 안치홍 홈런폭발!)

한화 이글스가 이번 2024 프로야구 시즌에서 6연승이라는 기록을 세우며 한화 골수팬들에게 짜릿한 승리를 안겨주고 있어 엄청난 인기를 얻고 있다고 합니다.

 

그동안 암흑기로 안타까운 경기를 보여주었던 한화이글스는 이번 프로야구 시즌을 통해 강하게 날아오르고 있는데요.

 

한화의 '복덩이' 페라자 선수가 또 한 번 홈런을 터뜨리며 큰 화제가 되었습니다.

 

한화의 골수팬들은 도대체 얼마만의 단독 1위를 달리고 있는지 믿을 수가 없는 심경이라는 직관 후기들이 많았는데요.

 

승리의 함성으로 가득 찬 3월 30일에 치러진 한화 vs KT 하이라이트 영상은 목차를 통해 바로 볼 수 있으니 확인해 보세요!

 

한화 vs KT 하이라이트 다시 보기

한화 6연승! 우승후보였던 KT 트윈스를 이겼다. (한화 KT 하이라이트 영상⬆️)

 

최근 한화 이글스는 거침없는 6연승을 기록하며 패배 따윈 잊어버린 지 오래였는데요.

 

주말에 열린 30일 KT 트윈스 전에서 '한화의 복덩이'로 불리는 페라자 선수가 홈런포를 가동하며 대활약을 했다고 합니다.

 

또한, 한화의 안치홍 선수도 홈런을 터뜨리게 되면서 6연승이라는 대기록을 하며 질주를 하고 있는 상황인데요.

 

여기서 중요한 점은 지난 시즌 한국시리즈 진출팀 KT위즈를 이틀 연속 꺾고 6연승을 이어가고 있다는 점입니다.

 

한화의 독수리는 승리를 향해 더욱 더 힘차게 날아가고 있다. ('복덩이' 페라자가 홈런을 터뜨린 뒤, 한화팬들과 날개짓 세레머니를 하고 있다.)

 

한화 이글스는 30일 대전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린 KT와 2024 신한 SOL뱅크 KBO리그 홈경기에서 요나탄 페라자와 안치홍 선수의 홈런포 등 장단 12안타를 몰아쳐 8:5로 승리를 거두게 되었습니다.

 

이로써 한화는 LG트윈스와 개막전에서 패한 뒤 6경기 연속 승리를 기록했습니다.

 

앞서 SSG랜더스와 3연전을 스윕 한데 이어 KT를 상대로도 위닝시리즈를 확보했는데요.

 

한화는 이번 KT 트윈스와의 경기에서 3회 말 4 득점 빅이닝을 만들고 일찌감치 승기를 잡았습니다.

 

올 시즌 한화의 '복덩이'로 떠오른 페라자 선수가 KT 선발 엄상백 선수의 바깥쪽 체인지업을 받아쳐 시즌 3호 좌월 솔로홈런을 터뜨리게 되었는데요.

 

다음 타자 채은성이 몸에 맞는 공으로 출루한데 이어 노시환의 좌익 선상 2루타를 더해 1점을 추가하기도 했습니다.

 

한화의 이유 있는 승리! (페라자, 안치홍의 홈런포 가동)

 

 

 

계속된 1사 2루 찬스에선 안치홍 선수의 좌월 투런홈런이 쏘아 올려졌는데요.

 

순식간에 스코어는 4-0으로 벌어졌으며, 한화는 4회 말에도 KT 구원투수 손동현을 상대로 1점을 더 뽑기에 이르렀습니다.

 

선두타자 정은원이 우익수 키를 넘기는 3루타를 터뜨렸는데요.

 

이어 문현빈선수가 희생타로 정은원선수를 홈에 불러들였습니다.

 

KT 트윈스에게 잠시 추격을 당했지만, 한화 이글스는 승부에 큰 영향을 못받았다.

 

한화는 무실점으로 호투하던 선발 펠릭스 페냐가 5회 초 배정대에게 좌중월 투런홈런을 맞고 추격을 허용하는 듯 땀을 쥐는 경기를 보여주었는데요.

 

하지만 곧바로 5-2로 앞선 5회 말 임종찬 선수의 우익선상 3루타와 하주석의 우전 적시타로 1점 달아난 뒤 6-3으로 쫓긴 7회 말 2점을 추가해 승부에 쐐기를 박게 되었습니다.

 

KT는 9회 초 멜 로하스 주니어의 시즌 4호 투런홈런으로 2점을 만회했지만 승부에는 영향이 없었던 것으로 분석되었는데요.

 

 

 

페라자 선수는 이번 경기에서도 홈런 포함, 3타수 2안타 1타점 2 볼넷으로 맹타를 휘둘르며 한화 팬들에게 스트레스가 확 날아가는 짜릿한 경기력을 보여주었는데요.

 

전날 KT전에서 9회 말 끝내기 적시타를 친 임종찬 선수는 이날도 3타수 2안타 1 득점 1 볼넷으로 제 몫을 해내며 한화 이글스의 6연승에 정말 중요한 매듭을 지어주었습니다.

 

이날 대전의 한화이글스파크는 전날 홈개막전에 이어 이틀 연속 1만 2000명 관중이 관중석을 가득 메웠으며, 다음 3월 31일 열릴 KT와 3연전 마지막 경기도 온라인 예매분이 일찌감치 다 팔린 것으로 엄청난 인기를 얻고 있다고 합니다.

 

한화팬들도 놀란 6연승.. 이러다 우승까지..? (한화 경기력 분석)

 

 

 

한화팬들도 어리둥절했다던 이번 6연승 질주는 KIA를 제치고 단독 선두로 1위로 올라오게 되었는데요.

 

딱 10년 만에 1위로 올라선 것에 대해 직접 경기를 관람한 한화팬들은 이번 6연승에 감격하는 표정을 보였습니다.

 

한화 이글스 감독도 미처 예상 불가했던 한화의 승리 상승세는 페냐가 끌고 페라자가 밀어가는 형세로 경기가 진행이 되었는데요.

 

6경기, 5연승때에도 정말 짜릿했는데, 6연승까지 한화가 단독1위라니!

 

한화는 30일, 문현빈(2루수)-요나단 페라자(우익수)-채은성(지명타자)-노시환(3루수)-안치홍(1루수)-임종찬(중견수)-하주석(유격수)-이재원(포수)-정은원(좌익수)으로 타선을 구성하였습니다.

 

선발 투수는 펠릭스 페냐로 시작했으며, 경기 전 최원호 감독은 한화의 상승세에 대해 "예상할 수가 없다. 잘하기를 기대는 했지만 이렇게까지는 생각을 못했다"며 "선발들과 타선에서도 페라자가 기대 이상으로 잘해주고 있다"라고 말을 전하기도 했습니다.

 

이어 "사실 타선은 다른 선수들은 많이 올라오지 않은 상황인데 그래도 LG전에선 은성이가 잘 쳐줬고 시환이가 많은 안타는 만들어내지 못했지만 홈런 두 개를 쳤고 치홍이도 점점 타격 페이스가 올라가고 있다. 타선은 어떻게 보면 지금까지는 페라자가 이끈 것"이라는 인터뷰를 했습니다.

 

 

 

 

 

또한, 타자들의 컨디션이 전반적으로 올라와야 한다고도 말했는데요.

 

실제로 이날 전까지 한화 타선에서 주축으로 나선 선수들 중 페라자(타율 0,500)와 최재훈(0.375), 하주석(0.304)만이 3할 타율을 기록했고 나머지는 기대치를 밑돌았기 때문입니다.

 

그럼에도 그 당시 한화가 단독 2위를 달릴 수 있는 데에는 투수진의 눈부신 활약이 있었다. 그렇기에 이날도 선발 페냐의 책임감이 무거울 수밖에 없었는데요.

 

KT는 배정대(중견수)-천성호(2루수)-멜 로하스 주니어(우익수)-박병호(1루수)-강백호(지명타자)-황재균(3루수)-조용호(좌익수)-김준태(포수)-김상수(유격수)로 맞섰고 선발로는 엄상백이 나왔습니다.

 

타선에선 단연 페라자 선수의 활약이 돋보였으며, 그는 이날 3회 결승 홈런 포함 3타수 2안타 2 볼넷 1타점 1 득점했습니다.

 

페라자 선수의 시즌 타율은 0.520(25타수 13안타)을 기록했습니다.

 

3 홈런 5타점 8 득점, 출루율 0.594, 장타율 1.000, OPS(출루율+장타율) 1.594.

 

한화 이글스 vs KT 위즈 경기력 분석

 

시즌 초반 부진에 빠졌던 안치홍 선수도 서서히 타격감을 끌어올리더니 이날 투런 홈런을 날리며 맹활약을 하며 한화를 승리로 마무리 짓게 되는 역할을 톡톡히 해주었는데요.

 

1번 타자 중책을 맡은 문현빈 선수도 7회 말 쐐기 2타점 포함 4타수 1안타 3타점으로 팀 승리에 힘을 보탰다.

 

임종찬(3타수 2안타 1 볼넷)과 정은원(3타수 2안타 1 볼넷)도 나란히 3출루 경기를 펼쳤으며,  선발 출전한 선수들 중 이재원을 제외한 모든 선수들이 안타를 날릴 만큼 고른 활약을 보여주었습니다.

 

마운드에선 페냐 선수가 선발승을 챙겼는데요.

 

5이닝 동안 95구 3피 안타(1 피홈런) 3 사사구 6 탈삼진 2 실점했고 불펜진이 승리를 지켜내며 시즌 2승째를 얻어냈습니다.

 

ERA(평균자책점)는 3.09으로 페냐선수 이후 등판한 김기중선수가 아웃카운트 하나를 잡아내며 3피 안타 1 실점했으나, 주현상선수가 6회 초 1사 1,2루에서 등판해 위기를 막아내며 1⅔이닝 동안 무실점 피칭으로 홀드를 얻어냈는데요.

 

한승혁 선수도 1이닝을 깔끔히 막아내며 둘 모두 'ERA 0'을 지켜냈습니다.

 

한화 이글스 공식 유튜브에서 볼 수 있는 6연승 하이라이트 모음집⬆️

 

경기 후 최원호 감독은 "타선에서는 파이팅 넘치는 플레이로 더그아웃 분위기를 올려주고 있는 페라자와, 그리고 달아나는 홈런으로 좋은 흐름을 가져온 안치홍의 역할이 컸다"라고 전했는데요.

 

"정은원, 임종찬도 활발한 모습으로 찬스를 열어줬고 문현빈도 필요한 순간 타점으로 흐름을 내주지 않았다" 이어 "주현상이 중요한 시점에 등판해 위기를 넘기고 다음 이닝까지 막아주면서 승리에 큰 힘을 보태줬다. 연일 호투하며 팀의 승리를 지켜주고 있다"며 "페냐 역시 5이닝 동안 선발로서의 역할을 다 해줬다"라고 투수진의 활약을 칭찬했습니다.

 

그는 누구 하나 콕 집어 칭찬하기가 힘들 정도로 완벽한 기세를 보이고 있는 한화라며, 최 감독은 "집중력을 잃지 않고 연승을 이어가고 있는 우리 모든 선수들을 칭찬하고 싶다"라고 인터뷰를 하였습니다.